리뷰/넷플릭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conchocco
2018. 10. 17. 11:05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중에서 꽤 재미있게 본 것들이 몇 개 있는데
그 중 하나인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처음엔 제목만 보고 슬픈 영화일까 싶었는데
발랄한 로맨틱 코미디였다.
여자 주인공인 라라진이 짝사랑했던 남자들에게 주소까지 모두 다 써놓은 러브레터를
전해주지 않고 상자에 보관하고 있었는데
그 모든 것들이 어느 날 갑자기 그 남자들에게 다 발송되어서 일어나는 얘기들이다.
이 사실을 알고 기절해버린 라라진!
라라진은 한국인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것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요구르트가 나오기도 하지만...
실제 라라진 역의 라나 콘도어는 베트남계 미국인이다.
스타일링도 귀여움
당고머리에 떡볶이코트도 넘 잘 어울린다.
피터 역의 노아 센티네오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가 대표작일 정도로
이 영화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시에라 연애대작전에서도 나오는데..
인기가 많아서 앞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로코영화에서 더 자주 보일 것 같다.
가볍게 로맨틱 코미디 영화가 보고 싶을 때 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