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미국

[샌프란시스코] 슈퍼두퍼 버거와 두 번째 라이딩

conchocco 2018. 10. 12. 16:22

샌프란시스코에만 있다는 슈퍼두퍼 버거를 먹으러 갔다.


가는 길에 만난

내 머릿속의 전형적인 샌프란시스코



슈퍼두퍼 버거는 샌프란시스코 내에 몇 군데 있는데

내가 갔던 지점은 유니언 스퀘어에서 가장 가까웠던 곳






슈퍼콤보미니콤보 $26.85


미니버거가 작아보이지만 감자튀김도 있어서 그런지 막상 먹으면 충분한 양이다.

심지어 감자튀김은 다 못먹었다..


여태 먹어온 많은 햄버거들 중 가장 맛있었다.

육즙이 풍성한데 야채도 신선하고 조차도 맛있다.

넘 맛있어서 다음날도 또 갔다.

그리고 나서도 또 가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 간게 아쉬운 곳 ㅠㅠ



소살리토에 가던 날 자전거를 빌리러 간 

페리빌딩의 자전거 렌탈샵으로 다시 갔다.

자전거를 탔던 기억이 좋았어서 다시 한 번 라이딩을 하기로 했다.



기라델리 스퀘어 부근 블랙 포인트에서 본 금문교


소살리토까지 갈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크리시 필드까지만 가고 다시 왔던 방향으로 되돌아 갔다.

그러다가 pier40 부근쯤에서야 다시 방향을 틀었다.



자전거 반납하는 길에 만난 베이브리지


자전거를 반납하고 스벅에서 쉬고 있는데

해가 지면서 하늘이 보라색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대낮에 본 베이브리지와는 다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