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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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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중에서 꽤 재미있게 본 것들이 몇 개 있는데그 중 하나인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처음엔 제목만 보고 슬픈 영화일까 싶었는데발랄한 로맨틱 코미디였다. 여자 주인공인 라라진이 짝사랑했던 남자들에게 주소까지 모두 다 써놓은 러브레터를 전해주지 않고 상자에 보관하고 있었는데그 모든 것들이 어느 날 갑자기 그 남자들에게 다 발송되어서 일어나는 얘기들이다. 이 사실을 알고 기절해버린 라라진! 라라진은 한국인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것으로 설정되어 있어서요구르트가 나오기도 하지만...실제 라라진 역의 라나 콘도어는 베트남계 미국인이다. 스타일링도 귀여움 당고머리에 떡볶이코트도 넘 잘 어울린다. 피터 역의 노아 센티네오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가 대표작일 정도로이 영화에서 많은 인기..
김씨네 편의점 (Kim's Convenience) 캐나다 드라마인데, 얼마 전에 넷플릭스에 올라와서 보게 되었다.누구의 추천도 받지 않고, 어떤 후기도 보지 않고 단순히 "김씨네 편의점" 이라는 제목만으로 보기 시작했다. 가족드라마인데 시즌1의 3편정도까지는 그닥 재밌다고 생각되지 않았다.근데 어느덧 재밌어서 시즌2까지 보게 됐다..... 편의점을 운영하는 한인 이민자 부부, 딸 재닛 그리고 아들 정이 주된 인물이고이들을 중심으로 매 회마다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유명한 에피소드가 시즌1의 3편에 나온다.일본을 싫어해서 도요타가 불법주차하면 무조건 신고하는 아빠 ㅋㅋㅋ 이 가족 외에 가장 좋아하는 인물은 섀넌인데 정이 일하는 렌터카 회사의 점장이다.엉뚱한 캐릭터! 20분정도의 러닝타임으로 간단하게 보기 부담도 없다.시즌3은 내년초에 방영한다고 하던데얼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