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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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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서 시애틀로 마지막 날의 아침은 슈퍼두퍼버거!급한 마음에 사진도 안 찍고 먹었는데 역시나 맛있었다. 그리고 나서 맛있는 아이스라떼가 마시고 싶어서 다시 블루보틀을 찾아갔다. 지난 번에 갔던 블루보틀은 페리빌딩에 있는 블루보틀이었는데,이날 찾아간 블루보틀은 파웰역과 가까운 곳이었다. 평소엔 라떼를 많이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블루보틀은 라떼가 맛있어서 이번에도 라떼를 주문했다! 여긴 포스 화면이 아이팟에 나온다!배가 부르지 않았으면 저 파운드케익을 먹고 싶었는데..아쉬웠다.. 콜드브루는 나에겐 너무 산미가 심했다... 다시 숙소로 돌아가서 맡겨둔 짐을 찾아서 공항으로 가는 바트에 올라탔다.샌프란시스코 국내선에 도착해보니생각보다 너무 휑해서 별로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베네피트 자판기를 처음봐서 신기했다! 보딩타임이..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라이딩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하고 싶던 것은 금문교를 자전거로 횡단하는 것이었다.샌프란시스코를 여행하기로 마음 먹기 전부터도 하고 싶었던 일가기 전까지 예보가 좋지 않아 자전거 횡단을 하지 못할까봐 걱정을 했는데 실제로 날씨가 좋지 않은 날은 하루도 없었다.하루는 살짝 빗방울이 떨어지긴 했지만 우산이 무용지경일 정도였다.샌프란시스코는 안개가 많이 끼는 탓에 금문교의 전체를 보기가 어렵다는 얘기도 많았는데 오히려 안개낀 금문교를 본 날이 없었다아무튼 다음 날도 날씨가 좋은 것을 확인하고는, 페리빌딩에 있는 자전거 렌탈샵에서 24시간 대여를 예약했다.원래는 24시간 대여가 30불인데 온라인 예약을 하면 24불이고 다른 지점에 반납을 하면 6불 추가였다.직원에게 금문교를 건너 소살리토까지 가는 코스를 설명 듣고 근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