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퇴사 기념으로 보름 가까이 미국 서부지역에 다녀왔다.
이전부터 꼭 가고 싶었던 샌프란시스코~
보통 샌프란시스코 여행 후기를 보면 로스앤젤레스나 라스베가스에도 함께 갔다 오길래 나도 캐니언 투어를 할 겸 라스베가스에 가보려고 했지만...
조용한 곳에서 쉬고싶다는 생각에 큰 기대없이 시애틀로 정했다.
1. 항공권
인터파크에서 유나이티드 항공으로 예약했다.
비수기여서 그런지 인천-샌프란시스코 경유-시애틀 편이 55만원정도길래 바로 예약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스탑오버가 1회 가능해서 일주일간 스탑오버하는 일정
2. 숙소
샌프란시스코: 오렌지 빌리지 호스텔 6박, 트래블롯지 1박
시애틀: 하이 호스텔 1박, 에어비엔비 4박
포틀랜드: 하이 호스텔 1박
3. 볼트버스
볼트버스 홈페이지에서 시애틀<->포틀랜드 왕복 구간을 예약했다.
메일로 바코드가 포함된 바우처가 전송되는데 꼭 지참해야 한다.
4. 빅버스 야간투어
현장 예약도 가능하지만 한국에서 오픈마켓을 이용하면 더 저렴해서 미리 예매해갔다.
이건 꼭 실물 바우처가 필요하다고 적혀있었다.
5. ESTA
미국에 무비자로 입국하려면 ESTA 승인을 받아야 해서 ESTA 홈페이지(https://esta.cbp.dhs.gov/esta/application.html?execution=e2s1)에서 했다.
대리로 해주는 서비스도 있지만 절차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승인 요청을 하면 48시간 내로 허가된다고 써있었지만 5분도 안돼서 바로 되었다.
준비를 다 마치고 얼마 후에 미국행 탑승객들은 인천공항에서 보안 인터뷰를 한다는 기사가 났다.
공항 대기 시간이 길어질 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실제로 보안 인터뷰때문에 지연되진 않았다.
게다가 유나이티드 항공은 4시간 전에 카운터를 오픈해서 시간이 아주 많이 남았다.
보안 인터뷰 내용은 간단했다.
여행 일정...같은 게 주였는데 거짓말을 하는지 안하는지를 판단하기 위함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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