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트윈픽스 야경과 치즈케이크팩토리 스타벅스 앞에서 해지는 베이브릿지를 보다가 전 날 갔던 트윈픽스의 야경을 보려고 다시 우버를 불렀다. 요금이 너무 낮은 게 신기해서 캡쳐해둠..그리고 친절하셨다! 그래서 처음으로 우버기사님에게 팁을 드렸다. 트윈픽스 가는 우버택시 안에서 보이는 해지는 샌프란시스코마지막 날 저녁이라 더 아름다워 보인 건지 아무튼 기분이 싱숭생숭했다. 트윈픽스에 도착하자마자 보인 광경너무 멋있어서 멍하니 보고 있었는데 금세 어둠이 짙게 깔렸다. 크리스마스트리 포인트에서 본 샌프란시스코의 야경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너무 추웠지만 사진보다 훨씬 아름다운 야경 덕에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줌을 땡겨서 찍으니 베이브리지까지 보였다! 시간이 조금 더 지나자 너무 추워서 다시 우버를 불러 유니언스퀘어로 갔다.저녁으로는 샌프란시스코 맛.. [샌프란시스코] 슈퍼두퍼 버거와 두 번째 라이딩 샌프란시스코에만 있다는 슈퍼두퍼 버거를 먹으러 갔다. 가는 길에 만난내 머릿속의 전형적인 샌프란시스코 슈퍼두퍼 버거는 샌프란시스코 내에 몇 군데 있는데내가 갔던 지점은 유니언 스퀘어에서 가장 가까웠던 곳 슈퍼콤보와 미니콤보 $26.85 미니버거가 작아보이지만 감자튀김도 있어서 그런지 막상 먹으면 충분한 양이다.심지어 감자튀김은 다 못먹었다.. 여태 먹어온 많은 햄버거들 중 가장 맛있었다.육즙이 풍성한데 야채도 신선하고 조차도 맛있다.넘 맛있어서 다음날도 또 갔다.그리고 나서도 또 가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 간게 아쉬운 곳 ㅠㅠ 소살리토에 가던 날 자전거를 빌리러 간 페리빌딩의 자전거 렌탈샵으로 다시 갔다.자전거를 탔던 기억이 좋았어서 다시 한 번 라이딩을 하기로 했다. 기라델리 스퀘어 부근 블랙 포.. [샌프란시스코] 알라모 스퀘어와 트윈픽스 서머타임이 해제되는 날!아침에는 교회에 갔다. 교회는 재팬타운 부근이었고 점심도 재팬타운에 있는 야마다야 라멘에서 먹기로 했다. 돈코츠 라멘과 차슈보울팁포함 $40무난한 맛이라 무난하게 먹었다. 알라모 스퀘어가 가까워서 천천히 걸어갔다. 알라모스퀘어에서 보는 painted ladies피크닉 하기 좋은 날이라 가져온 매트를 깔고 앉았다. 한두시간쯤 쉬면서 놀다가 트윈픽스에 가기 위해 우버를 불렀다.알라모 스퀘어에서 트윈픽스까지의 우버 요금(poor기준)은 $5.58...인데아마 쿠폰 적용이 됐던 것 같다 (?) 처음엔 날씨가 좋으니 천천히 걸어가도 좋겠다 싶었는데...트윈픽스는 절대로 걸어서 갈 곳이 아니었다. 트윈픽스에 도착하니 탁 트인 경관이 보였다.넘 멋있었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서 오래 있을 곳은 못.. [샌프란시스코] 인앤아웃버거와 크랩하우스 미국 3대 버거 중 하나이자 서부지역에만 있다는 인앤아웃버거를 먹어보기로 했다. 인앤아웃버거는 피셔맨즈워프에 있기 때문에 갈 때 케이블카를 타고 갔는데 반환점에서 타면 줄이 너무 길기 때문에일부러 그 다음 정류장에서 탔다.반환점에서는 어차피 그 다음 정류장에서 탈 사람들을 위해 몇자리 비워두기 때문에다음 정류장에서 타는 편이 훨씬 좋다.앉아서 가기는 힘들지만 케이블카는 서서 타는 게 재밌으니깐~~~ 무슨 라인이었는진 기억이 잘 안나지만 가장 인기노선인 하이드 라인이었던 것 같다.편도 $7 $19.96 하나는 애니멀 스타일인데 확실히 애니멀 스타일이 더 정크푸드 같긴 했다.근데 전반적으로 건강한 느낌이 드는 버거였다.하지만 너무 기대를 해서인지...나중에 먹은 슈퍼두퍼버거가 훨씬 맛있었다.그래도 버거는 맛..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라이딩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하고 싶던 것은 금문교를 자전거로 횡단하는 것이었다.샌프란시스코를 여행하기로 마음 먹기 전부터도 하고 싶었던 일가기 전까지 예보가 좋지 않아 자전거 횡단을 하지 못할까봐 걱정을 했는데 실제로 날씨가 좋지 않은 날은 하루도 없었다.하루는 살짝 빗방울이 떨어지긴 했지만 우산이 무용지경일 정도였다.샌프란시스코는 안개가 많이 끼는 탓에 금문교의 전체를 보기가 어렵다는 얘기도 많았는데 오히려 안개낀 금문교를 본 날이 없었다아무튼 다음 날도 날씨가 좋은 것을 확인하고는, 페리빌딩에 있는 자전거 렌탈샵에서 24시간 대여를 예약했다.원래는 24시간 대여가 30불인데 온라인 예약을 하면 24불이고 다른 지점에 반납을 하면 6불 추가였다.직원에게 금문교를 건너 소살리토까지 가는 코스를 설명 듣고 근처.. [샌프란시스코] 마마스와 빅버스 나이트투어 인천에서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UA892는 완전 구형이라고 후기에서 많이 봤었는데 가보니 드림라이너였당개인 모니터도 없고 콘센트도 없다고 해서 정말 잘 준비를 하고 갔는데...한국어 지원 영화도 꽤 많았다. 20편정도 됐던 것 같다.유나이티드는 워낙 악평이 많아서 정말 기대하지 않았는데 3번의 기내식도 꽤나 만족스러웠고 간식도..아무튼 꽤 좋았다.인턴, 슈퍼배드, 스머프 3편의 영화를 봤지만 그래도 이코노미에서의 10시간은 힘들었다. 그래도 샌프란시스코에 다다르는 것이 보일즈음부터는 넘 좋았당 입국심사는 미국 정권이 바뀐 이후로는 더 심하게 한다는 얘기가 많았다. 난 돈 쓰러 왔고 오래 체류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어필하기 위해 현금과 온갖 바우처를 다 손에 쥐고 있었는데 막상 앞에 가니, 너희 가족이지? .. [미서부 여행] 준비 이번에 퇴사 기념으로 보름 가까이 미국 서부지역에 다녀왔다.이전부터 꼭 가고 싶었던 샌프란시스코~보통 샌프란시스코 여행 후기를 보면 로스앤젤레스나 라스베가스에도 함께 갔다 오길래 나도 캐니언 투어를 할 겸 라스베가스에 가보려고 했지만...조용한 곳에서 쉬고싶다는 생각에 큰 기대없이 시애틀로 정했다. 1. 항공권인터파크에서 유나이티드 항공으로 예약했다.비수기여서 그런지 인천-샌프란시스코 경유-시애틀 편이 55만원정도길래 바로 예약했다.유나이티드 항공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스탑오버가 1회 가능해서 일주일간 스탑오버하는 일정 2. 숙소샌프란시스코: 오렌지 빌리지 호스텔 6박, 트래블롯지 1박시애틀: 하이 호스텔 1박, 에어비엔비 4박포틀랜드: 하이 호스텔 1박 3. 볼트버스볼트버스 홈페이지에서 시애틀포틀랜드 왕복.. 이전 1 ··· 3 4 5 6 다음